[캐나다 대학 일지] 9. 오픈 스터디 1주차 - MBTI 공부하는 한 주, 내 MBTI

9. 오픈 스터디 1주차

MBTI 공부하는 한 주

내 MBTI도 검사

2022년 9월 2일 글

 

 

지난 주 첫 수업을 들었다.

 

 

 

첫 수업에서는

강의 일정,

과제 일정등을 알려주고 

주의 사항등을 알려주었다. 

 

 

 

이 번주

화요일 수업은 이미 들었고, 

오늘은 목요일 저녁에

2과목 수업이 있는 날이다. 

 

 

 

행동 인지 수업

개인 MBTI를 체크하고 

5명의 학생들로 방을 나눠서

자신의 MBTI를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로 말을 해야하니 

너무 긴장되었는데

다행히

한 명이 마이크 연결하기 귀찮다고 

채팅으로 하자고 해서 

다들 채팅으로 자신을 소개와

MBTI를 적어 주었다.

 

 

 

MBTI를 여러 번 해보았는데 

이번에 또 INTP가 나왔다.

I 와 T 는 성향이 강한 지

계속 나오고

N과 P 는 S와 J로 왔다 갔다 한다. 

 

 

 

그래도

대체로 INTP가 나온다.

 

 

 

나와 같은 INTP가 한 명 더 있었다. 

짧막한 자기 소개와

간단히 자신의 MBTI를 쓰고서 

 

 

 

채팅은 어느 새

게임 이야기로 흘러갔다.

 

 

 

 

이 중에 게임 개발자를 

원하는 사람도 있고 하니 

띄엄 띄엄 올라오던 

채팅창이 활발해졌다.

 

 

 

 

게임은 아예 모르고,

영어도 딸리고, 

지금 내가 하는 말이

문법에 맞나하는 생각도 들고

어느새

난 조용히 대화를

관망만 하게 되었다. 

 

 

 

그리곤 이 브레이크룸을 나와 

교수님 수업을 이어가는데 

이 교수님 말씀은

잘 알아듣기가 더 힘들다...

 

 

 

 

올려 둔 자료도

기승전결이 부족하고 

읽다보면

이 걸 왜 보고 있지?

주제와 이 말들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ㅠ

내 부족한 실력 탓이라 

생각한다.

 

 

 

 

수업 내용도

맥락 파악이 어렵고

순간 멍때리면

어느 새 다른 부분으로 

넘어가 있다. 

 

 

 

 

단어가 생소한건지

연음을 심하게 쓴 건지 

나중에 다시 듣기를 해도

잘 파악이 안된다. 

 

 

 

 

수업 내용 자체는

많은 내용이 아닌데 

아직은 흐름이 잡히지 않는다. 

 

 

 

 

기 초 웹 디자인 수업

 

기초 웹디자인 html을 배우고 있다.

교수님 설명도 시작과 끝이 명확해서 

잘 따라 갈 수 있었다. 

 

 

 

중요 개념을 설명하면 

한 5초 정도 텀을 준 후 

다음 개념으로 넘어간다. 

 

 

 

메타 태그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h> <p> <img> <a> 등등

기초 태그를 배웠다. 

 

 

 

수업 내용이

간단하기도 하고

허리도 아프고 해서

침대에 누워서

강의를 듣다가

나도 모르게 졸아 버렸다.

 

 

 

교수님이 학생 이름을 부르길래 

깜짝 놀라서 깼더니 

이미 수업은 끝나 있었다. 

 

 

 

 

다음 날 강의 녹화본으로

다시 보며 

실습을 해보았다. 

다행히 아직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커뮤니케이션 과목

비니지스 편지,

이메일,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을 하는 과목

 

 

수업이 없고

혼자 공부해야 하다보니

다른 수업보다

우선 순위에 밀려 

아직 아무런 자료도

보지 못하고 있다.

 

 

 

오늘 결론 

지금까지

기초 웹디자인 수업은 할 만하고 

다른 수업들은 막막하고

말도 알아듣기 힘들고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