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처럼 팍팍 진도 나가는 건 쉽지 않다.
밤에 아이들이 자고 나서 공부하는 패턴이었다.
이 경우 아이들이 늦게 잘 때면
'빨리 자라', '잠이 안온다'로 실랑이 하다
에너지를 다 써버려 막상 공부도 못하고
멍하니 있다 자는 경우가 있었다.
이 번주는 그냥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누워 자버렸다.
그러니 아이들도 따라 일찍 자는 것 같다.
실제로 언제 잤는지는 모른다.
그렇게 자다가 새벽 2시 반이나 3시에 깨서
3시간 정도 공부하다가 아침 5시나 6시 쯤
다시 자고 1시간 뒤에 일어나
아이들 학교 갈 준비를 한다.
이렇게 하니 밤 3시간 공부하다 자면 잘 때
오늘 공부하다 잤다라는 뿌듯함이 있다.
새벽에 일어난 경우는 아침에 공부하면서 시작하니
하루 종일 마음의 부담이 적다.
일찍 자서 새벽에 일어난 것이 더 기분이 좋다.
하지만 문제는 어제처럼 밤에 일찍 잤지만
눈 떠보니 아침이 된 경우다.
후회와 자책감이 몰려온다.
그래서 오늘은 누웠는데 잠도 안오고
밤 12시가 되도록 잠을 안자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Asynchrous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callback, xhr, httpRequest promise, fetch, await, catch error handling 등등
수업 시간에도 fetch 등은 사용해서
여러 번 본 코드들이 있었지만
정확히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fetch 이 전 과정부터 차근차근 설명들으니
좀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중에 다시 복습을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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